냉장고가 가득 차도 먹을 것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식재료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 산 음식이 앞을 차지하면 오래된 재료는 뒤에서 버려지기 쉽다.
정리 전 모든 음식을 꺼내기보다 한 칸씩 진행한다. 상한 음식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용기를 먼저 버리고 같은 종류를 모은다. 바로 먹어야 할 식품은 눈높이 칸에 둔다.
투명 용기와 날짜 표시를 활용하면 남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냉동식품은 품목과 보관일을 적고 한 번 사용할 양으로 나눈다. 장보기 전에는 냉장고 사진을 찍거나 재고 목록을 확인한다.
일주일에 하루는 남은 재료를 우선 사용하는 날로 정한다. 할인이라는 이유로 대용량을 사기보다 실제 소비 속도를 계산한다. 냉장고 정리는 수납 기술이 아니라 먼저 산 음식을 먼저 먹는 순서를 만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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